청소 회사를 불렀다. 지하주차장이었는데, 청소 회사 직원들은 무슨 짙은 회색의 지독한 연기를 뿜는 청소 도구를 가져오더니 여기저기 불을 냈다. 한심하다 정말. 심지어 같은 직원 등에 불을 지르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나는 소화기를 사용해 최대한 불을 진압했다. 내가 이렇게 초기진압하지 않았다면 정말 큰 불로 번질 수도 있었다. 그때였다. 배터리가 누전됐다. 지하주차장에 있던 사람들은 감전되어 고통스러워했다. 다행히 나는 고무 슬리퍼를 신고 있어서 괜찮았다. 내가 어제도 신었던 그 검은 줄무늬가 있는 흰 슬리퍼다. 나는 연기로 자욱한 지하주차장에서 천천히 계단을 올라 지상으로 향했다. 슬리퍼가 내 목숨을 건졌어. 독일에서 청소 회사가 왔다. 직원들도 독일인이다. 그들은 점심과 저녁으로 GL과 GB를 먹는다..
이 책의 내용은 모두 허구입니다 목차 목차 머리말 1장 꼬리말 머리말 이 책의 내용은 모두 허구입니다. 실제와 같거나 비슷한 인명, 지명, 단체명 등이 등장한다면 모두 우연의 일치입니다. 2019년 3월 김흥규 드림 1장 이 책의 내용은 모두 사실이다. 진짜다. 이 책을 포함한 고전적 종이 매체 및 디지털 매체를 통한 각종 문서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문재인은 우연히 이름이 문재인일 뿐인 사람이 아니라 1953년 1월 24일 경상남도 거제시 출생 경희대학교 출신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뜻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경상남도 거제시는 우연히 지명이 경상남도 거제시인 지역이 아니라 동아시아 한반도 남부에 위치하는 섬으로 이루어진 행정구역을 뜻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경희대학교는 우연히 이름이 경희..
나는 동생과 함께 지하철을 탔다. 나는 실수로 잘못 내렸다. 이제 밤이 깊어서 지하철은 더 이상 없다.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갈 수는 없다. 지상으로 올라가서 걸어가던지 택시를 타던지 해야 한다. 내 가방도 지하철에 두고 내렸다. 가방에 중요한 것들이 많이 들어있는데. 동생은 지하철에 계속 남아 있었다. 동생에게 전화해서 내 가방이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봤다. 동생은 가방을 보니 못했다고 한다. 집 근처에 갔다. 동네 이웃 모임에 참여했다. 모임에는 아까 지하철에서 같은 칸에 탔던 사람도 있었다. 모임에는 특이한 사람들이 많았다. 여장이 취미인 사람도 있고, 트랜스젠더(FTM)도 있었다. 그 트랜스젠더와 잠깐 이야기를 했다. 집으로 돌아갔다. 집은 산 중턱에 있었다. 나는 자살하려고 했다. 어떤 낮선 남자가..
나는 사탕수수 농장주다. 우리 농장에서는 노예를 부려서 사탕수수를 재배한다. 사탕수수에서 당밀을 분리해 설탕을 만든다. 그렇게 만든 설탕으로 케이크도 만들고 쿠키도 만들고 콜라도 만들고 커피믹스도 만들고 부대찌개도 만든다. 하여튼 단 건 뭐든 설탕이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진짜 케이크나 쿠키 만드는 거 보면 설탕 무지무지 들어감. 너는 상상도 못할거다. 제과 실습 해봤냐? 설탕을 아주 쏟아붙는다. 그 때 실습 선생님이 하는 말 그렇게 넣어도 별로 안달아요. 아주 팍팍 넣어야 한다. 너희들이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먹던 쿠키, 앞으로도 아무 생각 없이 처먹을 수 있을까? 그 수많은 설탕이 다 네 피에 녹아들어 혈당 수치를 올릴텐데? 모르는 걸 알게 되는 것은 가능하지만, 아는 걸 모르게 되는 것은 불가능하..
朝から死にたいな。死んでしまいたい。どうして今まで生き続けてるのかな。もう、この世から消えてしまいたい。消えたい。何もしたくない。でも何もしなくてただ存在だけしてるのも嫌なんだよ。もう死ぬしかない。 でも死なないんだ。今まで行き続けている。どうして?生に慣れてるから?新しいものに挑戦するのは怖いから?慣性なんだよ。物理的ものでもないのに、慣性の法則が適用されるのか? もう慣性も何も、死にたい。もう希望はない。唯一の希望はP対NP問題を解決することだ。でも俺にできるか?散々試した末に、バラバラになる可能性が高い。もう死ぬしかないんだよ。僕にもうどうしてろって。僕は頑張ってきたんだよ。もう休んでいいじゃない。永遠に。
격자 그래프에서 해밀턴 경로를 찾는 퍼즐게임. 구글 Play 스토어에 있음. 애플 앱스토어에도 아마 있을듯. 해밀턴 경로의 결정문제는 NP-완전임. 경로의 시작점은 이미 정해져있음. 게임의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서? 혹은 올리기 위해서인가? 모든 다른 노드와 인접한 새로운 노드를 하나 추가하면 되므로 경로의 시작점이 정해져 있어도 NP-완전인건 마찬가지임. 이전에 다른 모바일 퍼즐게임을 (우연적 요소가 없고 모든 정보가 공개되어 있는 결정론적 게임이었음; 애니팡이나 캔디크어러시 사가 같은 종류 말고) 자동으로 푸는 프로그램을 짠 적이 있는데, 그 퍼즐의 복잡도는 뭔지 모르겠다. 그냥 적당한 휴리스틱 및 탐색 트리 가지치기로 짠 거였는데. 그래픽이 단순하니 이것도 입출력 모듈을 구현하기는 어렵지 않을듯. 문..
My advisor seems to have something to tell me. Why all of a sudden? Would it be something serious? After a few years in the industry, John finally made a decision to do her PhD in my lab. So, I decided to push you out of my lab. Okay I see. (A few minitues later) Can I ask one question? What about David? She will remain in my lab. As you see, kicking someone out is more difficult than accepting ..
27레벨이 되었습니다. 하다보니까 점점 재미 없어지네요. 무엇이든 그런 걸까. 삶 또한 살다보니 재미없어진 걸까. 재밌었던 때가 언제더라... 초등학교 6학년? 그래도 그 때도 나름대로 어려움을 겪으며 살긴 했죠. 이전에는 왜 재미있었던 걸까? 새로워서? 이겨서?매칭 알고리즘이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는데 노말 매치 하니까 전에는 계속 이기던데. 13연승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재밌었나? 매칭 알고리즘이 업데이트된건지 뭔지 지금은 승률이 50퍼센트 정도네. 뭐 그게 좋은 거겠죠 아마.한 판 한 판 할 때마다 지는 게 두렵다. 지면 재미없기 때문일까. 사실 이겨도 그다지 재밌는 건 아니고. 그래도 계속 이기기만 한다면 좀 더 재밌으려나? 트레저 아일랜드 (인공지능과 대전) 은 맨날 이기니까 꾸준히 하루 3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