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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殺이 많이 쪘다. 나는 원래부터 殺이 많은 편이었지만 요즘 내 殺들을 보면 정말 이렇게 殺이 많은 게 가능하기나 한 것인지 의심이 될 정도다. 殺을 좀 뺄 필요성을 느낀다. 殺구만 먹는 원 푸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이렇게 殺구만 계속 먹다보니까 질려서 죽을 것 같다. 내가 이렇게까지 빡세게 할 필요가 있나. 좀 殺殺해도 될 텐데. 殺死소스를 찍어먹는 나초 생각이 간절하다. 삼겹殺 생각이 간절하다. 그러나 고도비만 합병증에 시달리는 내게 체중 감량은 死느냐 죽느냐의 문제이다. 다이어트를 그만둘 수는 없다. 맛있는 것도 못 먹고, 내가 이렇게까지 殺아야 하나? 고도비만 합병증에 시달리나 맛있는 거 못 먹는 고통에 시달리나 그게 그거잖아요.
그게 그거지. 완전 배가 불렀네. 부자 나라에만 있는 병이지. 네가 빈곤 속에 태어났더라면 비만이고 뭐고 맛있는 거고 뭐고 없어. 진흙 쿠키나 매일 먹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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