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들은 정말 대단해

요리사들은 정말 대단해

요리를 좀 해보더니 비로소 요리의 어려움을 깨달았다

요리사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소설가들은 정말 대단해

글을 좀 써보려고 했는데 정말 어렵다

그 어려운 글을 어떻게 저렇게 쭉쭉 뽑아내는거지?

소설가들은 정말 대단하다

번역가들은 정말 대단해

외국어 공부를 좀 해보니까 외국어 학습의 어려움을 알겠다

번역을 하는 것은 단지 외국어를 이해하는 것을 초월해서 더더욱 어렵다

이런 어려운 작업을 하는 번역가들은 정말 대단하다

프로그래머들은 정말 대단해

파이썬 공부를 해보니까 논리적으로 생각해서 프로그램을 짠다는것이 이렇게 어려운지 처음 알았다

이런 어려운 작업을 하는 프로그래머들은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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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직접 해봐야 비로소 어려움을 알 수 있는건가

이래서는 "대단하다" = "내가 직접해봤는데 어렵더라" 일 뿐이잖아

한심한 놈들

말하고자 하는 것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님

결국 자신의 삶의 경험에 유리하도록 편견이 생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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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짓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

무너지지도 않고 튼튼한 다리

일용직노동자든, 설계자든, 하여튼 관련된 사람들 모두 정말 대단하다

내가 다리 지어본 적은 건설게임에서 지어본 적밖에 없지만 하여튼 대단한 건 대단한 거다




농심 오뚜기 풀무원 청정원 등 식품회사는 정말 대단하다

내가 가공식품 만들어 본 적은 없지만 대단한 건 대단한 거다